다이어트 중일 때 가장 고민되는 순간 중 하나, 바로 외식할 때죠.
“이럴 땐 뭘 먹어야 살이 안 찔까?”
“다이어트 중인데 친구랑 밥 약속이 잡혔어요…”
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, 메뉴 선택만 잘하면 얼마든지 외식도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!
오늘은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메뉴 고르는 팁을 소개할게요.
1. 국물보다 ‘건더기’ 중심으로!
찌개, 라면, 국밥 등 국물 있는 메뉴들은 대부분 나트륨과 지방,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요.
게다가 국물까지 다 마시면 칼로리가 훌쩍 올라가요.
✅ 된장찌개, 순두부찌개처럼 건강해 보이는 음식도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.
✅ 가능하면 맑은 국물이나 국물 없이 볶거나 구운 요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.
2. 반찬 많은 한식은 ‘양 조절’이 핵심!
한식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, 밥+반찬+찌개+후식까지 먹다 보면 총칼로리는 꽤 높을 수 있어요.
👉 밥은 반 공기만
👉 반찬은 나물, 두부, 생선 위주로
👉 젓갈, 튀김, 볶음류는 맛만 살짝!
한식은 선택과 조절의 식사라는 걸 기억하세요.
3. 샐러드, 무조건 건강한 건 아니에요!
샐러드라고 다이어트에 좋은 건 아니에요.
드레싱과 토핑이 문제죠.
❌ 마요네즈, 크림, 시럽 드레싱
❌ 튀긴 치킨, 베이컨, 크루통
✅ 올리브오일, 발사믹 소스
✅ 닭가슴살, 삶은 달걀, 병아리콩 등
샐러드는 ‘어떻게 만들었느냐’에 따라 다이어트 식이 되기도, 고칼로리 음식이 되기도 해요.
4. 탄수화물 메뉴는 이렇게 골라보세요
🍜 면요리 → 쌀국수, 우동 같이 국물이 맑고 건더기 많은 메뉴
🍚 덮밥류 → 밥 양은 반으로, 대신 야채나 단백질은 그대로
🍕 피자나 햄버거 → 단품 대신 샐러드나 미니 사이즈 메뉴와 함께 나눠먹기
무조건 피하지 말고, 현명하게 나눠 먹고 양을 조절하는 게 관건이에요.
5. ‘먹는 순서’만 바꿔도 체중 관리에 도움!
밥부터 후루룩 먹는 습관, 다이어트엔 좋지 않아요.
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 상승을 늦추고 포만감을 높일 수 있어요.
✅ 샐러드 → 단백질 → 밥이나 면 순으로
✅ 탄산음료 대신 물, 무가당 차, 아메리카노
이렇게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천천히, 더 적게 먹게 돼요.
외식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에요.
피할 수 없다면 메뉴 선택과 먹는 습관을 조금만 바꿔보세요.
작은 선택이 모여, 큰 변화를 만들어요.
“외식이 잦아서 다이어트가 어렵다”는 말,
이제는 “외식 중에도 다이어트 할 수 있어요”로 바꿔보세요!
